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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청약홈 2020년 아파트 청약 일정
아파트 청약할때 이용하는 청약시스템 사이트가 "아파트투유" 에서 한국감정원 청약홈 사이트로 변경됩니다. 새로 바뀐 청약시스템의 변경 내용과 청약홈 2020년 2월 아파트 청약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내집마련 실현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단은 바로 청약 입니다.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인데요. 청약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청약통장에 가입했더라도 청약 자격, 가점 점수, 신청방법 등을 알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기존에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한국감정원 청약홈으로 청약 업무가 이관되면서 잠시 청약 일정이 중단되었었는데요. 2월 3일부터 오픈되었고 실질적으로 2월 13일부터 청약 접수가 가능합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바로 신청 과정의 간소화 입니다. 기존에는 총 10단계에 걸쳐 진행해야 했지만 청약홈에서는 5단계로 축소되어 시간을 줄이고 복잡한 과정을 없앴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편리하게 바뀐 내용은 청약신청자의 청약 자격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는 것입니다. 청약가점 항목인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수 등을 신청자가 직접 계산해야 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청자 본인이 모든 항목을 확인해서 입력해야 했고 계산 착오로 청약 당첨이 취소되는 부적격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기존 아파트투유는 금융결제원 소속으로 민간기관이기 때문에 국가 행정상의 개인정보를 관리할 권한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국가기관에 해당하여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어 정보 조회가 가능한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청약신청 업무를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고 절차를 개편하여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당첨자 10명중에서 1명꼴로 부적격 처리되어 당첨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약홈 사이트에서는 본인 확인만 거치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수 등 청약 자격과 가점 점수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판별해주기 때문에 과정도 편리할뿐더러 당첨 취소 사례가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아파트 분양 지역 및 대상에 따라 공급순위, 거주 요건, 재당첨 제한 여부, 다자녀특별공급, 노부모부양특별공급, 청약 소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서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됩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청약 신청이 가능한데요. 스마트폰으로 청약home 모바일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국민은행 주택 청약 사이트를 통해서 청약 신청을 해야했던 KB국민은행 청약 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약캘린더 기능을 통해 언제, 어느 지역에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분양되는지 공급유형별 청약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 14일 오늘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2월 청약 일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2월에는 매교역 푸르지오sk뷰, 양주옥정유림노르웨이숲, 의왕 오전동아루미체, 평창 엘리엇아파트,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 두호sk뷰푸르지오, 서귀포 동흥동센트레빌, 서면 스위트엠골드에비뉴, e편한세상 금산센터하임, 구월 뷰그리안, 무주에코르 10년공공임대주택, 대연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한국감정원 청약홈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각 아파트 분양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감정원 청약홈 : https://www.applyhome.co.kr/
* 청약문의 : 1644-7445(월~금, 09:00~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