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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 구정 설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설 연휴는 2월 4일 월요일부터 2월 6일 수요일까지인데요. 2월 1일 금요일 저녁부터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된다고 봐야겠습니다.
명절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시행되는데요. 2019년 설 연휴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 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2019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기간)
2월 4일(월) ~ 2월 6일(수)까지 3일간의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를 잠깐이라도 이용한다면 통행료 면제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시간은 해당 기간 내 모든 시간입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방법은 평소때와 동일하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됩니다.
일반차량 :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지 요금소에서 통행권만 그대로 제출하면 됩니다.
하이패스차량 :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정상적으로 삽입하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됩니다.
통행권을 뽑지않거나 단말기에 하이패스카드를 분리해두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용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평소처럼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및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8개 민자고속도로 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자체 방침에 따라 시행될 예정입니다.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외에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이 시행됩니다.
1. 설연휴 버스전용차로
2월 2일(토) ~ 2월 6일(일)까지 경부선 및 영동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가 연장운영 됩니다. 버스전용차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기존보다 4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갓길 차로 외에 11개 구간에서 추가로 갓길을 임시차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설연휴 귀성, 귀경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고속도로 경부선 언양-영천 구간, 서해안선 서평택-서평택JCT 구간 등 2개 노선을 확장 개통하고, 국도 24개 구간을 준공 개통합니다. 국도 6개 구간도 임시 개통할 예정입니다.
3. 대중교통편의를 위하여 2월 5일(월)과 2월 6일(일) 이틀간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며, 광역철도 8개 노선과 공항철도도 같은 기간동안 연장 운행됩니다.
설연휴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드론, 암행 순찰차, 경찰 헬기 등을 투입하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운전, 난폭운전, 음주운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니 즐거운 설 명절에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